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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다량배출사업장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의 약 80%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어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자체 처리로 음식물쓰레기의 수집·운반이 필요 없어 위생적이다. 또한 감량기를 통해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부산물은 퇴비나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등 부가적인 효과 창출도 가능하다. 서구는 사업비 총 7000만원을 들여 업체당 감량기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선착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인증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보탬e(www.losims.go.kr) 온라인 신청 또는 우편·방문(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을 통해 가능하다. 채봉길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감량기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지금까지 총 36대의 감량기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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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골목식당·반찬가게 위생컨설팅 나서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우리동네 골목길 소규모 음식점, 반찬가게 등에 대한 위생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컨설팅은 면적 150㎡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과 반찬가게, 방앗간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추진됐다. 위생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업종별 점검표에 의한 ▲개인 위생관리 준수사항 ▲음식물재사용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영업장 청결관리 ▲식품 표시사항 등 중점 관리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며 서구는 확인 후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서구는 전문적인 컨설팅 관리체계를 위해 담당 공무원과 사전 직무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권역별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해 전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차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위생관리 수준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하반기 2차, 3차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주민과 밀접한 곳에 있는 골목식당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골목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준 높은 음식문화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음식점 영업자들의 위생의식 향상을 위해 ‘음식점영업자를 위한 종합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하고 위생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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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봉사광주 서구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도덕영, 이하 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난 22일, 농성2동 어깨동무발굴단 및 동 복지활동가들과 함께 각종 쓰레기가 집안에 적치된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청소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수도검침원, 미용실 생활업종종사원 등 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 의해 발굴된 취약가구로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등이 집안에 쌓여있어 악취가 풍기고, 곳곳에 곰팡이 등이 피어있는 참혹한 주거환경 때문에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가 한시라도 빨리 안락하고 청결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쓰레기를 밖으로 꺼내서 분리수거를 하고, 직접 수납정리 정돈을 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비위생적인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다. 이후 해당 가구에는 협의체 및 복지팀에서 냉장고, 서랍장 등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청결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도덕영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가 이렇게 구슬땀을 흘림으로써 가족들이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여 그들이 웃을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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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온라인 주민공청회 개최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30일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그동안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해 오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 및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판매 ▲공영주차장 ▲유개승강장 ▲서구문화센터 ▲현수막지정게시대 ▲지정벽보판 사업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만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 대상자도 발표 및 질의응답을위한 서구청 및 지방공기업평가원 관계자로 최소화했다. 주민들은 해당 시간에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서구가 마련한 유튜브(https://me2.kr/ph4zx)에 접속하면 공청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해 의견을 올릴 수도 있다. 사전 의견은 오늘까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wangju.kr) 고시/공고란에 공개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결과’를 참고해 사전의견서 양식에 맞춰 담당자 이메일(ejchoi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전 의견은 이후 진행되는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 및 관련 조례 제정 시 검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사전 의견접수와 온라인 공청회에 적극적으로참여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당야한 의견 수렴을 통해 모범적인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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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찰대 KTX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여객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도경찰대)는 지난 3일 오후 코레일로부터 KTX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여객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피고소인이 지난달 28일 포항발 서울행 KTX 열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음식물을 섭취하였고, 열차 승무원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요청하였음에도 이를 위반하여 철도안전법 등 위반혐의로 고소했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열차 승무원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여 열차 내 공공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열차를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